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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f silence
http://deokkyu.net/log/2009/12/13/934
December 12 2009, 6:23p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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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내가 있다.
http://deokkyu.net/log/2009/12/04/898
우선 우리는 여기서 직관(Intuition)을 살펴봐야 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 있어서의 「그러므로」(ergo)가 아마도 예상하고 있음직한 어떤 추론도 여기에는 없다. 이런 공식은 데까르트로부터 유래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서설」의 라틴어번역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번역판에는 물론, “Je pense, donc e suis”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은 약간 분명하지 못하게 이해한 것이다. 구상으로서는 「서설」보다 오래되고(1629년), 근원적인 사고의 과정을 정확하게 간직하고 있는 「성찰」의 제 1권에는 「그러므로」는 없고, 오히려 생각하는 것으로서의 회의의 한복판에 생각하는 그 어떤 것으로서의 <나>의 실재(존재)가 밝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들은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서의 우리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올바른 이해는 「생각하는 내가 있다」(cogitans sum)로 되어야 할 것이다.
_ 요한네스…
December 3 2009, 9:25p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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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意
http://deokkyu.net/log/2009/11/11/891
대학을 줄이자면 보통,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인데, 가치론이 시작되는 부분이 성의(誠意)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6. 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 如惡惡臭 如好好色 此之謂自謙 故君子必愼其獨也
毋自欺也 자신을 속이지 아니하는것. 대학을 읽을 때마다 이부분에 자꾸만 눈이 간다.
November 10 2009, 11:47p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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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발췌]류대영, (서울: 푸른역사, 2009)
http://deokkyu.net/log/2009/10/12/928
짜임새 있는 글을 쓰기에는 시간이 여의치 않다. 일단 다 읽었는데, 몇 구절 뽑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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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상-종교가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막연하고 결과론적인 대답이겠지만, 그것은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힘을 획득한 경우일 것이다. 그러한 힘을 획득하지 못하거나 사회에 무관심한 사상-종교도 있겠다. 하지만, 그들이 무관심한 만큼 우리도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힘들다. 힘을 획득한 사상만이 우리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에 집중하는 것에의 의의는 그만큼 한국 기독교가 정치권력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질 것이다. “종교의 진면목은 신화나 의례, 혹은 상징을 분석하기보다는 정치-경제-사회와 만나는 지점을 관찰하면 더…
October 11 2009, 10:19p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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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역사학이란 무엇인가
http://deokkyu.net/log/2009/10/08/924
[알라딘]역사학이란 무엇인가.
절판도서, 구하기 힘들다. 울산 중부도서관에는 있다. 대여해서 읽자. 혹 접하게 되는 분들은 알려주셨으면 하고 바래봄.
October 8 2009, 5:58a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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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을 다시 읽었다.
http://deokkyu.net/log/2009/10/03/895
大學을 다시 읽었다. 대학은 확실히 글을 읽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글 쓰는 데에도 많은 본이 되는 문장인 것 같다. 대학에도 나오지만, 사건이나 대화형 에피소드 중심의 논어나 맹자와는 달리–다른 종교경전도 이러한 경향이 있지요.– 대학은 한사람이 일시에 체계적으로 적은 옛 사람들의 학문하는 방법에 대한 저서이다.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로 요약되는 대학의 내용은 앞뒤 내용이 끊어짐이 없이 버릴 내용도 없는 탄탄한 구조로 되어 있다. 만약에 사서 중에 한권만 읽으라면 단연 대학이겠지만, 대학 중에서도 한부분만 뽑아 봐야 한다면 나는 讀大學法을 꼽겠다. 한글 해석이 빽빽하게 들어차도 7쪽 밖에 안된다.
October 3 2009, 7:52a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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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omedia : 새학기 첫 주의 풍경
http://deokkyu.net/log/2009/10/01/889
좋은 대학을 만들어 가는 것은 교수와 학교 당국 그리고 학생들이 같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학생들이 할 일은 최대한 등록금의 본전을 뽑는 일입니다. 만일 학교와 교수진이 등록금에 걸맞는 교육을 하지 못 할 때는 항의를 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이상하게 들릴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로서 생산자에게 제대로 된 제품을 공급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학교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_ Cliomedia : 새학기 첫 주의 풍경.
September 30 2009, 8:00p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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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치킨
http://deokkyu.net/log/2009/09/29/888

우리동네 맘스치킨. 이 간판을 보면, 치킨과 키친에 관한 판례가 있었던 게 떠오른다. 착오였었나? 기억도 나지 않는다.
September 28 2009, 11:24p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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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http://deokkyu.net/log/2009/09/29/879
송아저씨가 자주 하는 농담이다.
한 아들이 비참한 모습으로 아버지에게 돌아와 이런 말을 했다고 해. “아버지 삶은 고통이라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에 아버지가 대답하지. “내 삶은 계란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삶은 고통이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단다.”
그러고는 송아저씨는 자주 이야기 한다. 삶은 고통이라고. 그러면 나는 짜증나서 내뱉는다.
아,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따지고 보면, 정말 그런것들 나랑은 전혀 상관없다. 단단한 진리는 나와는 상관이 없고, 다른 것들은 스러져 갈 뿐이지요.
September 28 2009, 8:40a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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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와 기독교 :: 류대영
http://deokkyu.net/log/2009/09/25/872
한국 근현대사와 기독교 :: 류대영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5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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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영 교수님 책을 몇 권 사놓기만 하고 절대 읽어본 적은 없지만, 교수님이 여태껏 내어 오신 책 제목들만 보아도, 교수님이 어떤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오셨는지는 알 만 하다. 서문을 잠깐 훑어보니 과연 그렇다. 여태껏 내셨던 논문들을 모아 편집하고 책으로 만들어 내신 것이다.
그저 제목만 보고 서투르게 느끼는 감정으로는 아마도 여태껏 연구해 오신 것들이 이제 현대에까지 이르러, 정말 하고 싶은 말씀을 하는 책이 만들어 내어진 것 같다. 물론 다른 좋은 서적들도 쓰셨겠지만, 진짜 읽어야 할 책은 이 책이 되지 않을까?
보통은 마이리스트에 조용히 담아두나, 친구들도 같이 보자고 블로그에 올린다.
September 25 2009, 2:40am ── 이에 관한 댓글은 원본에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