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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09, 5:21am
사라질 날도 머지 않았다.
http://ch.deokkyu.net/post/1239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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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09, 8:41pm
텀블봇 한글 입력이 안된다. 그냥 북마클릿을 이용해야 하는건가…
http://ch.deokkyu.net/post/123734527
June 14 2009, 8:41p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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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09, 8:19pm
윤군님에게 한소리 하고 나니 기분이 영 안좋다. 젠장.
http://ch.deokkyu.net/post/123723282
June 14 2009, 8:19p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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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09, 6:51pm
“따라서 진정한 진리는 우리를 갈라놓는 것이 아니라, 비록 100%라고는 할 수 없지만, 화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랬으면 좋겠다는거지 그건 모르는거 아닌가.
http://ch.deokkyu.net/post/123680738
June 14 2009, 6:51p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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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09, 8:12am
윤군// “아무것도 아닌 그저 일종의 집단적 광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볼때는 tictoc님께서 제기하신 여태껏 정치적 사안에서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신앙공동체’마저 어떤 움직임을 보인 원인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은 분명 유효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비록 탈정치의 욕망이라는 뻔한 이야기라고 할지라도, 이번 사안에 있어서 그같은 분석은 유효하고 설득력 있다고 봅니다. (이건 “집단적 광기”라는 평가적 서술이 아니라, 그저 사실에 관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와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종교와 정치가 그렇게 분리되어 있지도 않으며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의 죽음도 정치범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종교와 정치의 분리가 오히려 그 종교성을 퇴색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교분리’의 원칙은 타 종교간의 ‘관용’의 정신을 구체적 제도로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지, 그것이 종교의 본질적 부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인간의 본질에 잇닿아 있다면, 종교가 인간의 본질에 잇닿아 있다면, 서로를 외면하는 그 무엇도 진정한 종교일수 없고 진정한 정치일 수 없습니다.
저도 ‘분열의 영’이라는 것이 가르치고 있는 어떤 교훈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고, ‘분열의 영’이라는 것이 어떤 실체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다만, 저는 그 ‘분열의 영’이라는 표현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분열의 영’이라고 말해질 수 있는 성격의 그것이라는 의견에도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동에서 이야기되는 ‘분열의 영’이라는 표현은, 종교성에 닿아 있지도 않습니다. 이건 차라리, 레드 콤플렉스와 유사한 겁니다.
그리고 또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말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발화 행위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 싶은 겁니다. 아무리 좋은 도덕적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과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분명 틀립니다. 예수처럼 낮아지는 진리요?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그것을 요구할 때, 말의 내용은 “예수처럼 낮아지는 진리”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타인을 낮아지게 함으로써 자신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한동의 화합을 위해서 자신을 낮추라”는 말은 스스로에게 요구할때 아주 좋은 미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미덕이 한동의 소수자들과 한동의 문제에 대해서 직면하는 정직한 이들을 억압하는 기제로 작용해 왔습니다. 그것이 비록 이번 사태에 있어서는 “한동의 화합을 위해서 자신을 낮추라”는 말을 하던 박총명씨에게 작용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폭력적 명제이고, 폭력적 작동을 하고 있음은 동일합니다. 이 폭력적 명제는 언제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사태를 ‘분열의 영’으로 해석하는 시도에 학을 띠고 반대하는 겁니다.
‘분열의 영’을 운운하는 정신 때문에, 어쩌면 이같은 사태가 초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태에 대한 교훈 또한 ‘분열의 영’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정신으로 귀결된다면, 참 슬플 것 같습니다.
글을 씀에도 스스로를 혐오하고 있습니다. 저는 본체 말을 싫어하는 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혐오를 극복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함에 대한 당위를 믿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어떤 지적 나르시시즘 등은 어쩌면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알고, 그저 그것을 최소화할 노력만을 하고 있습니다. 사모하는 이가 너무 내 마음을 몰라주고 아픈부분을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격렬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http://ch.deokkyu.net/post/123429589
June 14 2009, 8:12a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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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09, 6:31am
윤군// 제가 말한 학우들의 무능에 관해 말씀하시는 건지요.
제가 원글에 대해서 묻고 싶은 것은 결국에는 학생총투표를 통해서 탄핵안이 부결되었음에도, 이 같은 결과들이 회칙상의 문제처럼 이야기 되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결과적으로는 회칙 상의 미비점으로 인해 총학회장 탄핵 투표에서 탄핵이 부결되어” 라고 말씀하고 계시네요.
학우들의 ‘무능’이 아니라, 학우들의 ‘결단’이라고 표현하면 좀 오만함이 사라질려나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몇몇님들(주로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이 말씀하시는 ‘한동 학우들’의 무능, 무지, 인식의 부재같은 소리들 있죠.”라고 딴이야기 하시길래, 저도 좀 딴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나는 아는데 너넨 모르지?”식의 껄떡거림이라고 표현하시는데, 솔직히 말을 한다는 그것 자체가 “나는 아는데 너넨 모르지?”식의 껄떡거림을 전제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을 하는건 쓸데 없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윤군님께서도 껄떡거리는 역겨움을 이야기 하시는건, ‘니네가 껄떡거리고 역겨운걸 나는 아는데 너넨 모르지?’ 라는 인식을 깔고 있는건 아닌지요.
그리고 사회문제가 제도나 구조라는 ‘감옥’으로 표현되지 않는 한. 해결법은 결국에는 사람에게서 찾아지지 않습니까. 그것이 구체적 논리성을 지니도록 표현 되었을 때에는 결국에는 어떤 결여로 표현되는 수 밖에 없는 것이겠구요.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니, 소통이 중요하니 하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오만’함으로 폄훼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윤군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평소 윤군님이 즐겨하시던 “공부 열심히 하자”는 말이야 말로 “니들도 좀 공부해서 알아라.”는 식의 오만한 인식을 전제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저는 오히려 윤군님께서 “공부하자”는 말을 하기 위해 칸트와 부르디외를 소환하실때 느끼하고 역겨워서 지적 나르시시즘의 극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에 비하면 tictoc님의 글은 차라리 가벼운 wow를 인용하니 귀엽기라도 하지요. 그리고, 아직도 ‘분열의 영’이라는 메타포가 만연하는 가운데에서 “공부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보다는 훨씬 각을 세운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걍 뭐,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결론은 똑같은 놈들끼리 그딴거 트집 잡지 말고, 내용가지고 이야기 해보자는겁니다. 세상에 대해서 분석하고 쪼개고 이해하는 그것 자체가 졸라 오만한 행동인데, 그런 짓거리 계속 하는 놈들끼리 ‘넌 오만해’이딴 이야기 할 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총학생회장을 현실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카드를 모두다 내던져 버리고서는 아직까지도 대외적 사과문 운운하는 학우들이 너무 순진해 보입니다. 윤군님 말씀대로 라면 저 엄청 오만한 놈입니다. 근데요? 틀린 말입니까?
http://ch.deokkyu.net/post/123394217
June 14 2009, 6:31a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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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09, 6:08am
회칙 상의 미비점을 말씀하시는데 어떤 미비점인지 여쭐 수 있을까요?? 제가 사태를 관망하기로는 회칙상의 미비점보다 학우들의 무능이 더 컸습니다.
저는 이 글 보고 읽은 생각은 결국 그 어떤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열의 영’을 지칭하는 그 사고 말입니다. 이 글은 ‘분열의 영’을 지칭하고 대적하는 이들이 사실은 ‘분열’의 원인임을 말하고 있지만, 정말로 과연 우리가 하나되어야 하고 누군가를 ‘분열의 영’으로 규정해야 하는 겁니까?
선배님 말씀을 역으로 진행시키자면, ‘분열의 영’을 지칭하고 대적했던 이들을 ‘분열의 영’으로 규정하는 선배님이야 말로 ‘분열의 영’은 아니십니까?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분열의 영을 지칭하고 하나됨을 말하는 자들이 단지 사람만 바뀌었을 뿐, 논리구성이나 하는 이야기는 똑같았다는 겁니다.
학생회장의 의견이 한동을 분열시켰기 때문에 철회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까지 나왔습니다. 도대체,분열은 무엇이고 우리가하나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누군가의 ‘하나됨’ 속에서 우리는 그렇게 틀에 맞춰져야만 하는 것인가요?? 저는 그런한 패러다임 속에서는 박총명씨도 일면의 희생자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휘두르던 바로 그 칼에 자신이 맞는 그 느낌은 어떨까요?
참 씁쓸합니다. 이번 사태 이후로도, 한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http://ch.deokkyu.net/post/122877894
June 13 2009, 6:08a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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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09, 4:56am
결국 그 ‘하나됨’을 벗어나지 못한다.
http://ch.deokkyu.net/post/122858629
June 13 2009, 4:56a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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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09, 3:48am
왜 우리는 그냥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못하는 걸까.
http://ch.deokkyu.net/post/122843010
June 13 2009, 3:48am ── View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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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09, 1:20am
이미 탄핵마저 부결된 상황에서 사과문을 요구하는것.. 참 정치가 사라진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현실적 압력을 학생들 스스로가 무화시켰는데, 이제 어떤 비판이 얼마만큼의 힘을 가질까?
http://ch.deokkyu.net/post/122805785
June 13 2009, 1:20am ── View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