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옮긴것' Category
생각하는 내가 있다.
금요일, 12월 4th, 2009우선 우리는 여기서 직관(Intuition)을 살펴봐야 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 있어서의 「그러므로」(ergo)가 아마도 예상하고 있음직한 어떤 추론도 여기에는 없다. 이런 공식은 데까르트로부터 유래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서설」의 라틴어번역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번역판에는 물론, “Je pense, donc e suis”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은 약간 분명하지 못하게 이해한 것이다. 구상으로서는 「서설」보다 오래되고(1629년), 근원적인 사고의 과정을 정확하게 간직하고 있는 「성찰」의 제 1권에는 「그러므로」는 없고, 오히려 생각하는 것으로서의 회의의 한복판에 생각하는 그 어떤 것으로서의 <나>의 실재(존재)가 밝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들은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서의 우리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올바른 이해는 「생각하는 내가 있다」(cogitans sum)로 되어야 할 것이다.
_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저, 강성위 역, <<서양 철학사 – 하권ㆍ근세와 현대>> (대구: 이문출판사, 2005), 127.
Cliomedia : 새학기 첫 주의 풍경
목요일, 10월 1st, 2009좋은 대학을 만들어 가는 것은 교수와 학교 당국 그리고 학생들이 같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학생들이 할 일은 최대한 등록금의 본전을 뽑는 일입니다. 만일 학교와 교수진이 등록금에 걸맞는 교육을 하지 못 할 때는 항의를 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이상하게 들릴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로서 생산자에게 제대로 된 제품을 공급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학교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허경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월요일, 9월 21st, 2009http://ko.wikipedia.org/wiki/허경영.
두고두고 읽어볼 우리들의 백과사전.
라이브
목요일, 9월 17th, 2009이성,행복
금요일, 9월 11th, 2009사실 우리는, 교양을 갖춘 이성이 인생을 즐기고 행복을 누리겠다고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은 진정한 만족에서 더욱 멀리 떨어져 나간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더 정확히 말해 이성을 사용하는 데 가장 열심이었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이성혐오증Misologie, 즉 이성에 대한 혐오감을 갖고 있는데, 그들이 솔직하다면 이를 고백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잘난 체하기 위해 발명해낸 기교들의 장점이 아니라, 학문에서(그들에게는 결국 마찬가지로 지성의 화려함으로 보이겠지만) 나온 모든 장점들을 저울질해보아도, 사실 행복을 얻었다기보다는 오히려 고통만 짊어졌을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마침내 단순한 자연 본능에 더 잘 이끌리고, 모든 행동에서 이성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더 평범한 부류의 인간들을 경멸하기보다는 오히려 부러워하기 때문이다.
_ 임마누엘 칸트 著, 이원봉 譯,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서울: 책세상, 2002), 30-31p.
경향닷컴 | “삼성 유럽서 물건 팔려면 노동조합 허용해야 할 것”
토요일, 9월 5th, 2009경향닷컴 | “삼성 유럽서 물건 팔려면 노동조합 허용해야 할 것”.
“삼성에 한마디 한다면 ISO의 사회책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유럽의 소비자들은 삼성의 ‘무노조’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 실태를 아는 순간 NGO 또는 언론이 유럽의 소매상들에게 삼성 제품을 팔지 못하도록, 소비자에겐 사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 ISO26000 제정과 시행을 계기로 노동권 보호를 포함한 사회책임 전반에 대한 관심과 감시가 제고될 것이다. ‘무노조’는 문제가 될 것이다. 결국 삼성이 노동조합을 허용할 것으로 본다.”
경향닷컴 | ‘카이에 뒤 시네마’ 전 편집장 장 미셸 프로동
월요일, 8월 31st, 2009경향닷컴 | ‘카이에 뒤 시네마’ 전 편집장 장 미셸 프로동.
-카이에 뒤 시네마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대해선 인색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영화뿐 아니라 모든 예술은 현실과 연관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판타지 영화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박찬욱의 영화엔 내가 연관시킬 수 있는 현실이 없다. 아마 내가 체험할 수 있는 현실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은 홍상수의 영화를 높게 평가하지만, 한국에서 박찬욱의 영화는 홍상수보다 100배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다.
“잘 알고 있다(웃음). 평론가와 대중의 괴리에 대해선 항상 고민한다. 하지만 평론가는 평균적인 영화 관객이 아니며, 광고인도 아니다. 평론가는 영화에서 느낀 감정을 지적인 사고로 바꾸고, 영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밝혀냄으로써 관객의 한정된 시선을 넓힌다. 타인의 견해는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선거에 나설 사람도 아니지 않은가.”
6륜 크레이지
월요일, 8월 17th, 2009아놔 6륜도 엽기인데, 그걸로 크레이지라니 ㅡㅡ;;
다운힐
토요일, 8월 15th, 20095륜이라 레이싱용인줄 알았는데, 유심히 살펴보니 롤블 트위스터에 5륜달거나, 살로몬 FSK에 5륜 달거나 한 것이었다. 그러면 그렇지 레이싱용으로 어떻게 패러렐 스탑을…. 속도와 스릴에 슬라이딩까지, 다운힐은 굉장히 매력 있는 분야. 아, 내 인라인 스트렙 터졌는데…. 달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