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을 다시 읽었다.

2009. 10. 03. 23:52

大學을 다시 읽었다. 대학은 확실히 글을 읽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글 쓰는 데에도 많은 본이 되는 문장인 것 같다. 대학에도 나오지만, 사건이나 대화형 에피소드 중심의 논어나 맹자와는 달리–다른 종교경전도 이러한 경향이 있지요.– 대학은 한사람이 일시에 체계적으로 적은 옛 사람들의 학문하는 방법에 대한 저서이다.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로 요약되는 대학의 내용은 앞뒤 내용이 끊어짐이 없이 버릴 내용도 없는 탄탄한 구조로 되어 있다. 만약에 사서 중에 한권만 읽으라면 단연 대학이겠지만, 대학 중에서도 한부분만 뽑아 봐야 한다면 나는 讀大學法을 꼽겠다. 한글 해석이 빽빽하게 들어차도 7쪽 밖에 안된다.


Cliomedia : 새학기 첫 주의 풍경

2009. 10. 01. 12:00

좋은 대학을 만들어 가는 것은 교수와 학교 당국 그리고 학생들이 같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학생들이 할 일은 최대한 등록금의 본전을 뽑는 일입니다. 만일 학교와 교수진이 등록금에 걸맞는 교육을 하지 못 할 때는 항의를 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이상하게 들릴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로서 생산자에게 제대로 된 제품을 공급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학교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Cliomedia : 새학기 첫 주의 풍경.


맘스치킨

2009. 9. 29. 15:24

우리동네 맘스치킨. 이 간판을 보면, 치킨과 키친에 관한 판례가 있었던 게 떠오른다. 착오였었나? 기억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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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와 기독교 :: 류대영

2009. 9. 25. 18:40

류대영, 한국 근현대사와 기독교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510612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909/h2009092902401884330.htm

한겨레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378675.html

※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한겨레는 인터뷰를 하긴 했으나 인터뷰 내용을 실지 않았고, 한국일보의 기사가 인터뷰 내용을 대체로 잘 반영한 기사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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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영 교수님 책을 몇 권 사놓기만 하고 절대 읽어본 적은 없지만, 교수님이 여태껏 내어 오신 책 제목들만 보아도, 교수님이 어떤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오셨는지는 알 만 하다. 서문을 잠깐 훑어보니 과연 그렇다. 여태껏 내셨던 논문들을 모아 편집하고 책으로 만들어 내신 것이다.

그저 제목만 보고 서투르게 느끼는 감정으로는 아마도 여태껏 연구해 오신 것들이 이제 현대에까지 이르러, 정말 하고 싶은 말씀을 하는 책이 만들어 내어진 것 같다. 물론 다른 좋은 서적들도 쓰셨겠지만, 진짜 읽어야 할 책은 이 책이 되지 않을까?

보통은 마이리스트에 조용히 담아두나, 친구들도 같이 보자고 블로그에 올린다.


허경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009. 9. 21. 19:25

http://ko.wikipedia.org/wiki/허경영.

두고두고 읽어볼 우리들의 백과사전.


류교수님 수업을 정식으로 수강한 적은…

2009. 9. 20. 21:46
류교수님 수업을 정식으로 수강한 적은 없다. 학점관리를 워낙 엉망으로 해둔지라 타 학부 수업을 정식으로 수강하는것은 불가능했다. 그래도 거의 끝물로 <텍스트와 문화>, <기독교 고전강독>같은 토론수업(?)을 교수님께 허락을 득하고 한번도 결석하지 않고 참석했었다. <텍스트와 문화>의 경우에는 박민규의 소설로 발표도 했었다. 학교에 있던 마지막 학기에는 "니놈이 기어이 내 수업을 수강하지 않고 졸업하겠다는 것이냐?"는 교수님의 특유의 미소가 가미된 핀잔을 듣기도 했었다. 그밖에도 <역사와 인간>, <기독교 역사>(이건 수업 이름이 기억이 정확하게 안난다.), <문화예술사>(이것도 수업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다. 아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라는 책을 일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업이었다.)같은 수업들을 아주 가끔 청강했었다. 강의식 수업과 토론수업은 그 즐거움이 달랐는데, 특히 토론수업 도중에는 학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가 몇번 있었다.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 중에는 학교 행정당국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교수님은 학생들이 제출하는 페이퍼의 내용 변화에 대해서 언급하신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신앙적 이야기로 페이퍼의 끝을 맺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이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 교수님께서는 아이들을 가르칠 의욕이 안생긴다는 말씀도 했었던 것 같다. 이미 계시적으로 은혜받아 세상의 진리를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이상 가르칠 것이 무엇이 있냐는 것이었다. 그런 아이들을 자신이 가르쳐도 되겠냐는 이야기였다.

휴대폰

2009. 9. 20. 11:13

휴대폰을 조만간에 정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음. 기타등등의 시기까지는 전화를 정지하는게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전화가 되지 않으면 그리 알고 계시도록, 연락은 메일이나 방명록을 이용하면 되겠지요. 이곳을 찾아오는 수고마저 불필요한 관계라면, 잠시 쉬는것도 괜찮을듯.


라이브

2009. 9. 17. 15:00


영화::시간은 거꾸로 간다::노안으로…

2009. 9. 15. 15:07
영화::시간은 거꾸로 간다::노안으로 태어난 아이가 노안 때문에 집에서 버려지지만 노안 덕분에 편히 빌어먹다, 죄책감을 느끼던 생부가 남긴 유산으로 또 편히 살다. 이제 늙어서는 동안으로 빌어먹다가 죽는 이야기.

상상력이 희망이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2009. 9. 15. 11:45
상상력이 희망이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럼 그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상상력이라는 말은 내용이 없는 말이다. 배울수도 없다. 차라리 신의 계시가 좋겠다. 그건 기도라도 할 수 있으니.